로마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6권은 쥴리어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가 되는 과정과 로마 제국이 어떻게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이행되는지, 팍스 로마나 로마 전성시대가 확립되는 과정을 상세히 그리고 있다.
줄리어스 시져편에 비하면 이야기의 박진감과 흥미가 덜하다. 하지만 옥타비아누스의 인생사를 보면서 불굴의 의지와 일관성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쥴리어스 시져와 같이 타고난 천재가 아니기에, 노력형 천재인 옥타비아누스가 일관된 한가지의 목표 - 로마 제정 확립 - 를 향해 평생통한 힘써왔던 불굴의 의지를 통해 배울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위장이 약해 걸핏하면 드러눕고 군사적 재능이 없던 그가 로마 제국의 초대가 황제가 된 것은 한가지 목표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또한 평생의 동지 아그립바와 마이케나스가 없었다면 오늘날까지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이 빛을 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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